사마귀, 면역치료가 중요한 이유 2019-01-02 hit.2,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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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를 진단받고 사마귀 제거 레이저치료를 받은 K씨,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에 동일한 모양의 사마귀가 번져나가는 것을 보고 다시 병원을 찾았으나, 병원에서는 사마귀란 원래 전염성이 있어 당연히 그럴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더 이상의 치료를 포기하고 말았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한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피부층에 침범하여 활동하면서 각질이 증식하는 특징을 가진다. 증식된 각질은 표면이 편평한 작은 구진형으로 나타나며 작은 병변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불규칙한 집단을 만들기도 한다. 사마귀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이지만 그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거나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해 방치되기 일쑤이다. 사마귀 치료는 어떻게 할까? 사마귀 치료하면 흔히들 ‘제거’를 생각하게 된다. 또는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죽이는 약을 먹거나 바이러스 감염을 애초에 예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큰 사마귀를 섣불리 제거하면 K씨처럼 난감한 상황에 빠지기 쉽다. 또한 감기 바이러스가 어디에나 있듯이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 어딘가에는 존재하고 바이러스는 무수한 변형이 있기에 예방이나 직접적인 치료약의 개발이 어렵다. 이와 같은 이유로 사마귀는 내과적인 치료이든 외과적인 치료이든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흔히 난치로 빠지기 쉽기 때문에 사마귀 치료에는 재발을 최소화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사계절 중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일반적으로 실내 외 온도차이가 5℃ 이상 나게 되면 자율신경계의 기능이상이 발생하게 되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체온유지나 소화활동, 체내 순환 등에도 지장이 생긴다. 질환과 피부질환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바이러스의 변형이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면역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높은 치료율을 보일 수 있다. 막연해 보이지만 그 종류가 많고 무수히 변형을 만들어내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는 무수한 변형에 맞설 수 있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이용하는 방법뿐이다. 이러한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사마귀 바이러스를 적으로 인식하게 하여 싸우게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 사마귀는 자연적으로 탈락할 수 있다. 한약 복용이 그 방법일 수 있고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음식의 섭취도 중요하다” 고 하였다. [저작권자 ©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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