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 흉터의 경계 치료에 집중해야하는 이유 2018-12-27 hit.2,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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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는 주관적이다. 어떤 이는 얼굴 가득 곰보 같은 흉터가 있어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게 무슨 스트레스가 되느냐고 말하는 반면, 어떤 이에게는 거울을 볼 때 마다 그 흉터만 보이고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도 그가 내 흉터만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말 그대로의 ‘흉터’로 받아들여진다. 보통 침을 이용해 파인 것을 올리고, 레이저를 이용해 울퉁불퉁한 것을 편평하게 만들어준다 이론으로 흉터 치료를 설명한다. 그 방법 말고는 사실 다른 뾰족한 수를 찾기는 어렵다. 일시적으로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에 부종을 일으키거나 인체에 무해한 보형물을 집어넣어 가라앉은 것을 올라오게끔 하는 것 역시 예전에는 흉터치료라고 인정되던 시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환자들은 정확하게 “내 얼굴에 자리 잡은 지도가 사라지는 것”을 원한다. 그러한 치료가 과연 가능할까. 복합흉터시술인 리셀테라피라면 가능할 수 있다. 롤링 스카, 박스카 스카, 아이스픽 스카, 복합 스카 등 흉터의 형태에 대해 각기 다른 이름을 붙인 이유는 그 원인과 흉터 발생의 위치와 치료방법의 변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분되어진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대부분의 여드름 흉터는 표피의 과증식과 부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어떤 부위는 표피구성세포가 너무 많고 어떤 부위는 표피구성세포가 너무 적어서 평생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 상태가 유지된 채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지도의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한다는 말이다. 흉터치료는 단일 시술의 반복으로는 개선시키기 힘들다. 튀어나온 곳의 표피세포 개수와 움푹 파인 곳의 표피세포 개수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줘야 한다. 그리고 그 치료의 핵심은 두 부위의 경계에 대한 파괴다. 이러한 개념을 도입한 것이 리셀테라피이다. 리셀테라피는 한약추출물을 도포해서 그 경계를 파괴하고 amts를 통해 혈류량을 개선시켜서 안정적으로 표피형성세포들이 잘 자리 잡게 만드는 일련의 치료가 다소 복잡할 수는 있지만 사실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과잉과 결핍의 중간 영역을 제거하고 양 측의 균일한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며 결국 지도를 바꾸는 핵심이 된다. 화접몽한의원 신촌점 허금정 원장은 “흉터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에 알맞은 치료가 적용된다면 얼굴의 지도는 분명 변화한다. ” 라며 “평생 고칠 수 없다 여기던 심한 흉터라도 확연한 변화와 개선을 주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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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화접몽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