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치료 후의 후유증까지 고려하여 선택해야 2018-12-27 hit.2,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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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 20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여드름이다.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이지만 뾰족한 해결방안을 찾기 어렵고, 최근에는 25세 이후까지 지속되는 성인 여드름도 늘고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첫 과정은 모낭 는 데 있다. 면포가 발생하는 이유는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피부 타입의 영향도 있지만 피부 면역의 악화로 피부의 배출 기능이 떨어지거나 호르몬이나 체내 대사의 문제로 피지의 배출이 지나치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 체내의 열이 상부로 몰릴 경우 피부의 원활한 대사는 더욱 어려워지게 되고, 상피의 이각화증으로 모낭이 막혀 면포(comedo)라는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가 형성되 세균의 번식은 더욱 쉬워져 얼굴에 염증이 유발되고 화농성 증상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렇게 발생한 여드름은 제거하는 것이 옳을까. 좁쌀여드름은 한번 생기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체내외 자극에 의해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화농성 여드름은 대부분의 경우 색소나 패인 형태의 흉터를 남긴 후 없어진다. 따라서 좁쌀 증상이든 화농성 증상이든 이미 발생한 증상은 제거하는 게 옳다. 다만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 조직의 훼손과 피부 자극을 최소로 해야 후유증이 적게 남을 수 있다. 또한 여드름 치료의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 과정에서 피부와 몸의 면역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치료 시 현재 올라온 증상의 제거도 중요하지만 치료 후의 피부의 손상도 없어야 한다. 단기간 치료가 어려운 만큼 치료 과정에서 지나치게 강한 자극이나 약물을 오랜 기간 쓰게 될 경우 피부와 몸의 면역이 떨어져 다른 피부 질환이 유발되거나 증상이 오히려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적은 자극으로 증상을 제거하고 피부와 몸의 면역을 높여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침 등을 이용해 주변 조직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면포의 정교한 추출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의 약초추출물을 이용한 약침 치료, 한약재와 미세침을 이용해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한방미세침 치료 등은 피부의 면역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피부를 개선시키는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복용은 상부의 체열이나 모공의 피지분비를 개선하며 불면, 변비, 자궁기능저하 등 증상을 2차적으로 유발할 수 있는 체내의 문제를 함께 개선할 수 있다. 한의학에 의한 치료는 제거인 외부 치료와 근본적 치료가 될 수 있는 내부 치료를 함께 한다. 침 등으로 직접 제거하고 한약재와 미세침을 도포하는 등의 외부 치료는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한약 복용은 피부 열감 개선과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여 외부 치료만 진행했을 때보다 더욱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다. 화접몽한의원 부산점 고복영 원장은 “여드름은 피부와 몸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에서의 치료 양상도 저마다 다르다”며 “일률적인 치료과정을 적용하기보다 피부의 체질과 현재의 증상, 치료 후 변화되는 피부를 매 치료마다 세심히 살펴 여드름의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고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후유증이 없는 여드름 치료의 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149408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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