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의 구분과 치료 2018-12-27 hit.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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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환자들이 여드름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증상이 바로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이다. 흔히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여드름 이후의 상태를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각각 달라져야 하므로 이를 구분해두는 것이 치료 선택 시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먼저 여드름 자국, 즉 피부의 얕은 층 정도에 증상이 국한되고 붉거나 검게 보이는 착색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라면 치료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의 범위가 넓고 시술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며, 어렵지 않게 기대치를 만족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방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나 화학필링 등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미세결정 형태의 한약추출성분을 피부에 자입시켜 피부의 염증을 줄이고 착색이 있는 피부층의 재생을 유도하여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시술인 한방필링시술과, 침을 손상 피부층에 광범위하게 많은 횟수로 자극을 주어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인 미세다륜침을 위주로 하여 치료한다. 반면에 여드름 흉터는 피부의 비교적 깊은 층이 손상되면서 조직의 위축 및 손실이 일어나고 간혹 체질적 요인에 따라 육아조직이 과증식되며 융기된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를 포괄한다. 이런 흉터는 여드름이 사라진지 수십년이 지나도 자체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영구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아 다양한 시술방법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상처가 있는 피부층 자체가 깊다 보니 시술 때 피부 심부층을 강하게 자극하는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개인별로 피부의 재생능력에 차이가 있어 때로는 시술 후 회복이 잘 되지 않아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깊은 여드름 흉터는 흉터의 형태에 따라 종류가 세분화되는데, 이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 치료법이 병행되어야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한약성분을 포함한 약물도포치료를 통해 패인 부위의 위축된 조직에서 새살이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위축 조직 안에서 피부 표면을 당기고 있는 섬유조직을 직접 침으로 해체하여 우툴두툴한 표면이 고르게 되도록 한다. 이 외에 흉터 조직 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미세다륜침과 매선 요법을 병행하면서, 한약추출성분을 활용한 피부 진정‧보습관리로 재생회복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이렇게 다방면의 치료가 진행되므로, 흉터의 시술 중 외관상 일시적인 불편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행사 등을 앞두고 치료를 예정중이라면 적어도 일정이 있기 최소 3~6개월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여 마무리하는 것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는 방법이다. 장기간 스트레스로 남았던 깊은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불편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라 필요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단순 여드름 자국은 물론 깊은 여드름 흉터인 경우에도 일정기간 꾸준히 피부 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수개월이 지나 분명 훨씬 더 깨끗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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